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 40분 쯤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안 주차장에서
45살 A씨가 승용차 안에서 자신의 아들
영정을 가슴에 안고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차 안에서는 A씨 아들의 유골함도 발견됐는데
아들은 지난 7일 밤 9시 쯤
경주에 있는 자택에서 56살 전모 씨가 쏜
공기총을 머리에 맞고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전 씨는 A씨가
자신의 동거녀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줘
동거녀의 가출을 도운 데 앙심을 품고
A씨를 살해하려 A씨의 집에 들어갔다가
혼자 있던 A씨의 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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