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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공항 없던일로..허탈한 결과

도성진 기자 입력 2011-03-30 17:21:00 조회수 1

◀ANC▶
남] 영남권 5개 시,도가
사활을 걸고 유치에 뛰어들었던
동남권 신공항 건설사업이
결국 백지화하는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여] 그동안 뜨거운 경쟁을 벌여온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모두
입지평가 점수에서 100점 만점에
40점에도 못미치는 허탈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먼저 입지평가 결과를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박창호 위원장/입지평가위원회
"경제성이 미흡하여 공항입지로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정부가 이미 수차례 강조한 경제성 문제,
우려했던대로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는
공항운영, 경제, 사회환경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밀양은 100점 만점에 39.9,
가덕도는 38.3으로 기준점수 50점에
턱없이 못미치는 성적표를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두 곳 모두
아직 허브공항을 건설하기에는
여건이 성숙하지 않다는 말을 되풀이했습니다.

◀SYN▶
"아직은 여건이 성숙치 않아서,
아직은 여건이 무르익지 않았습니다."

공사비에 비해 효율이 적기 때문에
10조원에 달하는 공사비를 7조원대로 줄이거나
비용대비 편익을 늘리면 가능하다는
단서와 함께 소규모 공항 통폐합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INT▶박창호 위원장/입지평가위원회
"포항,울산,대구,사천공항이 전부다 적자공항인데 통합해서 다시 하든지 공항 시스템 계획을
새로 세우는게 좋지 않겠나.."

그러나 발표 직후 이어진 국무총리 담화에선
더 이상 신공항은 없다며 선을 그은 뒤
두루뭉술한 보완책을 내놨습니다.

◀SYN▶김황식/국무총리
"새로운 공항의 건설은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영남권의 항공수요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보완대책은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한편 오늘 발표장에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한 듯 뜨거운 취재경쟁이 벌어졌고
입지평가위원회와 정부 관계자 모두
민감한 질문에는 극도로 말을 아꼈습니다.

S/U]"결국 5년 넘게 끌어온 영남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현 정부의 공약이기도 한
동남권 신공항사업은 기준에 크게 못 미치는
허탈한 결과로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됐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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