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지난 해 전국의 범죄 발생 건수와
유형을 분석한 결과
대구의 살인, 강도, 절도 등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3만 2천여 건으로
2008년 2만 600여 건에 비해 5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절도가 만 5천여 건으로
2년 전보다 76%가 증가했고,
성폭력은 같은 기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검거율은 지난 해 76.5%로
2년 전 82.3%에 비해 크게 떨어져
치안공백에 따른 적극적인 범죄예방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