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취재 거부.. 불신 키우는 원전

김형일 기자 입력 2011-03-28 15:55:54 조회수 1

◀ANC▶
일본 원전 사태를 계기로
국내 원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걱정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은
사태 이후 언론의 취재를 전면 거부해
오히려 불신과 의혹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일본 원전의 안전 신화를 무너뜨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내 원전의 안전성에 대해
국민들, 특히 지역 주민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일본 사태 이후
한수원과 산하 원전본부들이 보여준 태도는
정반대입니다.

CG) 취재팀은 지난 14일부터
지진해일에 대한 대비책과
사용후 핵연료 관리 실태,
울진 1.2호기 증기발생기 교체와 관련해,
자료 협조와 인터뷰를 잇따라 요청했지만,
원전측은 이를 모두 거부했습니다.

◀INT▶이규봉 집행위원장
-핵으로부터 안전하게 살고 싶은 울진 사람들-

언론 취재를 전면 거부해온 울진원전은
한편에서는 지역방위협의회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원전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설명회는 잇따라 열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만 홍보하고,
그렇지 않은 내용은 감추려는 의도라고
꼬집었습니다.

◀INT▶윤영복 죽변 발전협의회 회장
"(한수원측이) 그게 투명하고 정당하다고 하면
당연히 (정보를 언론에) 제공해야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본래 목적과 취지가 알려지게끔
해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월성원전 시찰도 한수원의 거부로
언론사의 취재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낸 도쿄전력은
늑장 대처와 사실 은폐로
사태를 더 키웠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S/U] 언론을 대하는 울진원전의 비정상적이고,
폐쇄적인 행태는
일본 도쿄전력과 매우 닮아 있습니다.

mbc news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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