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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처음으로 문을 열고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앞으로 외국 관광객 유치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심병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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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문을 연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대구카지노.
고급스런 인테리어에 넓은 공간이 장점입니다.
대구카지노는 3천 600 제곱미터 면적으로
국내 16개 외국인 카지노 가운데
단일 영업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에 속합니다.
◀INT▶숀 맥캔리/베네시안 고문
"첫 인상이 매우 좋아요.훌륭한 카지노입니다.
아주 성공적인 카지노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올해 8월에 열리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비롯한 대규모 국제행사 때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카지노는 올해 연 5만 명의 관광객에
5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연 1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NT▶김태웅 사장/대구카지노
"향후 조금 힘들더라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행히도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이 열리고
있기 때문에"
(S/U)
대구카지노가 내년에 목표로 하는
외국 관광객 10만 명은 지난 해 대구의 전체
외국 관광객 11만여 명에 근접하는 수치로
많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INT▶김연창 대구 정무부시장
"카지노가 개장되면서 정주형 체류형으로
바뀔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코아 역할을
해서 관광산업의 메카가 되지 않겠나"
외국인 카지노 개장에 이어
상반기 안에 면세점이 문을 열면
관광산업에 더욱 활기가 돌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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