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와 달서구의
소득 수준과 삶의 질이 높은 반면
남구와 서구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재녕 대구시의원이
대구 8개 기초단체의 인구 증가율과
아파트 시세, 재산세 부담액 등을 잣대로
지역별 격차를 조사한 결과,
아파트 거주율은
수성구와 달서구가 각각 75%와 81%였고
서구와 남구는 31% 선에 머물러
2배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3.3㎡당 아파트 평균가격은
수성구 598만 원, 달서구 483만 원인데 비해
서구 432만 원, 남구는 431만 원입니다.
또 개인 소득을 가늠할 수 있는 1인당 재산세는
수성구가 가장 높은 6만 천 원이지만
남구는 가장 낮은 3만 6천 원입니다.
시민 1인당 공원면적도
수성구가 7.7㎡로 가장 넓었고,
달서구가 5.1㎡로 뒤를 이은 반면
남구는 0.3㎡, 서구는 1.9㎡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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