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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담그는 것이 귀찮고, 또 담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죠.
최근 발효음식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전통 장을 직접 담가보는 교육 프로그램이 생겨
주부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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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서 물맛 좋기로 유명한
성주봉 자락의 은자골.
장독대의 구수한 향기 사이로
전통 장을 직접 담그는 교육이 한창입니다.
장맛을 결정짓는 건, 잘 띄운 메주와
적당하게 간을 맞춘 소금물.
◀SYN▶권옥자/은자골 전통장
"간수가 빠진 소금이라야 장이 맛있거든요
쓴 맛이 안 나고.. 계란 넣어, 500원짜리
동전만큼 뜨면 (염도 수치)17~18과 같아요"
대추는 장의 단맛을 더해주고,
잘 달궈진 참숯은 세균을 잡아줍니다.
발효기간의 기온차에 따라
빠르면 한달, 늦으면 두 달 뒤 장을 떠서,
간장과 된장으로 분리하게 됩니다.
생각했던 것 보단 수월한 장 담그기에
주부들도 자신감이 생깁니다.
◀SYN▶신용석/서울에서 귀농
"재료가 좋아야지 음식 맛이 되니까,
가장 기본적인 장은 내 손으로 만들고 싶고,
먹거리에 대한 불신도 너무 많으니까...
올해는 여기서 배우고 조금씩 해보고 싶어요."
전통 장에
다양한 기능성 추출물을 겻들이거나,
각자 입맛에 맞춘 이색 장류도 만들어 봅니다.
◀SYN▶권옥자/은자골 전통장
"사먹는게 좋은 줄 알았다가 바뀌는 거지..."
올해로 4년째 도심을 벗어나 깊은 산자락에서
열린 교육이지만, 전통 장을 배우려는
주부들의 발길은 해가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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