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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학교안전 강화

조재한 기자 입력 2011-03-20 15:22:53 조회수 0

◀ANC▶
올들어 초·중·고 모든 학교에
배움터 지킴이가 배치됐습니다.

일부학교에서는 출입통제 시스템을 갖추는 등
학교 안전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노란 옷의 배움터 지킴이가
학교 구석구석 순찰을 돕니다.

쉬는 시간에는 복도도 다니며
학생들 사이 다툼은 없는 지도 살펴봅니다.

전직 경찰이나 교원 출신의 배움터 지킴이는
학교폭력예방 등을 위해 올해부터
대구 430여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됐습니다.

◀INT▶김태조/배움터 지킴이
"학생들과 항상 함께 생활하니까 학생 보호차원
선도·지도하고, 학생들 인사도 잘해 보람"

학교 건물에는 출입증이 있어야
드나들 수 있는 통제시스템이 설치됐습니다.

학생이나 교직원 누구나 출입증 없이는
행정실을 통해야 문을 열 수 있습니다.

학생안전강화대책의 하나로
전국 천 개 초등학교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김민채/효목초 5학년
"지난 번에 어떤 아저씨가 학교와서
위험한 걸 했는데 지금은 카드가 생겨
그런 일 없고 잡상인도 안와 좋아졌어요"

(S/U)이같은 출입시스템은 등하교 시간처럼
한꺼번에 학생들이 몰릴 때는
항상 문을 열어둬야 해
현실적인 운영에 있어서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배움터지킴이 확대와 출입통제시스템,
휴대전화를 통한 위치알리미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막기 위한
안전대책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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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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