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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형이 학생 불러내 폭행 물의

조재한 기자 입력 2011-03-18 09:24:09 조회수 0

중학교 학생회장 선거로 빚어진 학생간의
갈등이 학부모의 학교 폭력으로 번졌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50분 쯤
대구시 수성구 한 중학교에서
최모 씨가 수업 중이던 김모 군을 불러내
생활지도실에서 폭행했습니다.

또 김군의 친구 6명도 불러내 폭언을 하며
소동을 피웠습니다.

학교측은 학생회장에 출마한 최 씨 딸이
상대편 후보를 돕던 김 군과
전날밤 인터넷 채팅을 하다 다투었고
화가 난 최씨가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고
경찰 고발 등 강력대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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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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