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은행이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자금관리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수작업으로 하던 경리 업무를
전산으로 처리하는 것인데,
기업은 경비 절감을, 은행은 거래처 확보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자동차와 전자제품에 필요한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입니다.
다른 중소기업처럼 이 곳 역시
거래 내역 등 회계 업무를
일일이 손으로 기재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해 대구은행의
기업자금관리서비스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부터
모든 걸 전산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거래하고 있는 은행별 입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전자세금계산서까지 직접 발급하고 있습니다.
자금 관리 업무가 훨씬 간편해지고
또, 대폭 줄어들면서 인건비 등
비용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INT▶손준익 대표이사/강명정밀(주)
"인력을 더 충원해야 하는데도 안하고 있다."
대구은행이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기업자금관리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현재 천 500여 개 업체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c.g)-------------------------------------
프로그램 설치에 필요한 수백만 원의 비용은
은행이 부담하고, 업체들은 저렴한 이용료만
내면 됩니다.
--------------------------------------------
◀INT▶박영진 차장/대구은행 여신기획부
"결과적으로 고객들이 계속해서 우리 은행을
이용하게 하는 게 목적이다."
프로그램 설치부터 교육까지 책임지고 있는데, 앞으로 기능 개선 작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