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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요즘 섬유산업이 괜찮다고들 하는데,
실제 업계 내부에서는
힘들다는 목소리가 많다고 합니다.
원단의 원료가 되는 원사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 업계는 원사값이 너무 자주 올라서
바이어들과 계약을 하기가 어려울 지경이라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원사값이 오르는지
최고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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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리동에서 무늬가 들어있는 원단인
일명 '자카드'란 원단을 만드는 업체,
이 업체는 해외 바이어들이 잇따라 찾아와
상담을 벌이고 있습니다.
◀INT▶ 선솅핑/중국 바이어
"중국 제품에 비해 품질이 우수한 것 같다"
문제는 치솟는 원사값입니다.
지난해 초 킬로그램당 2-3달러 하던 원사값이 지난해 말 3-4달러로 치솟은 데 이어
올들어서는 매달 값이 올라 지금은 많게는
5달러 이상까지 올랐기 때문입니다.
◀INT▶ 이정근 대표/백산무역
"매달 이렇게 값이 오르니까 바이어들하고
계약을 못할 정도"
지역 섬유업계는 이렇게 가격이 오르는 것은
석유값 인상도 한 원인이지만
원사 생산에 참여하는 대기업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INT▶ 이동수 회장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가장 먼저 PX에서 폭리 다음 TPA에서 폭리
원사 생산업체에서 많은 이윤을 챙기니까
원사값이 올라"
(S/U)이 때문에 지역 섬유업계에서는
원사 생산과정에 참여하는 대기업들이 폭리가
아닌 적정한 이윤을 남기고 원사를 생산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섬유 업계는 원사가격 안정을 촉구하는
건의문까지 만들어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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