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국회 독도사랑, 인기몰이에 그치나?

입력 2011-03-09 16:11:53 조회수 1

◀ANC▶
이 달 말 일본이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내용의 교과서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지자,
국회가 또 한 번 독도사랑을 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일회성 인기몰이에
그치는 건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 특별위원회 회의가
열리자 마자, 독도 종합해양과학기지 명칭을
동해 기지로 바꾼 국토해양부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집니다.

◀INT▶이병석 의원/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
"영토인식에 대한 국토해양부의 문제를 그대로 드러낸 것"

◀INT▶ 정창수 국토해양부 제1차관
"명칭은 편의상 한 것인데 오해다"

교육부가 새학기부터 도입한
독도교육의 내실화를 촉구하고
국민의 항시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한강 독도 모형섬 설치도 요구했습니다.

◀INT▶ 이철우 의원/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 특위
"한강에 독도 인공섬 띄우자는 사업은 왜 전혀 추진이 안 되는 겁니까?"

◀INT▶ 육동한 국무차장/ 국무총리실
"한강에 독도박물관 건립을 인공섬 형태로 만들도록 검토 중이다"

그러나 국회에 계류 중인 독도유인화 지원과
독도의 날 제정법안 등 16개 독도관련 법안들은
2년 넘게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어
의원들의 독도사랑이 말로만 그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S/U]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법안들이 국회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하는 것은 국회의원들이 독도문제가
이슈가 될 때만 목소리를 높일 뿐
근본적인 외교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란 지적입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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