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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변호사도 힘들다

이상원 기자 입력 2011-03-07 17:30:06 조회수 0

올 들어 대구지역 변호사업계에
법무법인화 설립 추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잔뜩 위축된 법률시장에서 어떻게든
경쟁력을 높여서 살아남기 위한
방편이라지 뭡니까요.

대구지방변호사회 이춘희 부회장,
"법률시장은 경제상황과 맞물려서
돌아가는 데, 아시다시피 최근 10년 동안
지역경제가 계속 침체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법률시장도 위축될 수 밖에요"하며
사건을 하나도 수임하지 못 하는 변호사가
지역에 수두룩하다는 얘기였어요.

네, 변호사가 좋은 직업이라는 것도
이젠 옛말이 됐나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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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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