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오늘 오후 광주에서
펼쳐진 2011 K리그 개막 경기에서 신생구단
광주FC에게 2대 3으로 아쉽게 졌습니다.
개막전 첫 승을 노린 대구FC는
후반 초반 광주에게 한 골을 내준 뒤,
황일수, 조형익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33분 패널티킥으로 동점을 내주고,
광주 박기동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결국 2대 3으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대구FC는 원정에서 아쉽게 경기를 내줬지만,
지역으로 새롭게 연고를 옮기며 상주에서
K리그 첫 경기를 펼친 상주 상무는
인천에게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고,
포항 스틸러스는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
1대 1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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