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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폭탄을 이용한 자살 사건에 이어
살인 미수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사제폭탄을 터뜨려봤는데
인명을 살상할 수 있는 엄청난 위력이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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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문제로 식당 주인을 위협하다 붙잡힌
51살 최모씨가 갖고 있던 사제 폭탄입니다.
군부대의 협조를 얻어 위력을 실험해봤습니다.
뇌관에 불을 붙이자 ...
◀EFFECT▶쉭....펑!!!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파편이 사방으로 튑니다.
◀EFFECT▶폭발 장면 속도다르게 2번
폭약을 싸고 있던 두께 7mm짜리 쇠파이프는
산산조각났고, 폭발 충격으로 구덩이가
패였습니다.
폭약을 꺼내 불을 붙였을 때는
폭발력이 약했지만,
밀폐된 쇠막대 안에서 터지자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력이 커졌습니다.
◀INT▶정인찬 강력팀장/ 포항남부경찰서
"저희들이 실험해본 결과 밀폐된 공간에서
폭발했더라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S-U] 경찰은 안전을 위해 쇠구슬을 빼고
폭발실험을 했습니다. 만약 쇠구슬이 들어
있었더라면 폭발 위력이 더 커졌을 겁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인터넷에서 폭탄 제조법을 알아낸 뒤
인터넷 쇼핑물에서 폭죽과 화학약품을 구입해 손쉽게 폭탄을 만들었습니다.
◀INT▶고재등 수사과장/ 포항남부경찰서
"현재 법규상으로는 화공약품 구입에 대해
제재할 근거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경북 포항에서 사제폭탄을 터뜨려 숨진
20대 남성도 인터넷에서 제조법을 알아내
폭탄을 만들었습니다.
사제 폭탄의 위험성이 확인된 만큼
인터넷 폭탄제조 사이트와 화공약품의
판매 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이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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