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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양돈농가 돼지 구제역 양성 판정

박재형 기자 입력 2011-03-03 14:02:22 조회수 0

대구 동구 사복동 양돈농가의 돼지가
구제역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살처분한 사복동 양돈농가의
돼지가 국립수의과학연구원의 정밀검사에서
구제역으로 최종 판명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이 농가주변의 가축 이동제한 조치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주변에 이동통제초소 3곳을
설치하는 등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돼지 구제역으로 확인된 이 농가에는
돼지 천 900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 중 발굽부종과 보행이상 등을 보인
242마리를 지난 28일 살처분했습니다.

이들 농장의 돼지는
지난 1월 30일과 2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예방접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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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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