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하루 앞둔 오늘
3.1 정신을 되새기는 대규모 횃불 행진이
대구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시민과 학생 등 2천여 명은 오늘 저녁 8시부터
대구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을 출발해
삼덕네거리와 대구백화점, 한일극장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2킬로미터 구간에서
횃불을 들고 행진했습니다.
3.1절인 내일은 오전 9시 20분부터
대구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등 50여 명이
신암선열공원 애국지사 묘역을 참배하고,
오전 10시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3.1절 기념식이 열립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