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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그동안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과정을
마치 국가 기밀사항을 다루듯 비밀에 부쳐온
국토해양부가 서서히 입을 열고 있습니다.
정종환 장관이 지역국회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구체적인 평가방법과 일정까지 공개했습니다.
여] 동남권 신공항 문제를 상반기 중에
정리하겠다는 대통령의 발언 이후
상당한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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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국회의원 19명과 함께 한
조찬간담회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이례적으로 보도자료까지 배포하면서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작업이
다음 달 말까지 마무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유승민 위원장/한나라당 대구시당
"3월 말 끝내고 대통령 총리 보고한 뒤 발표한다"
지난 해 7월 구성된 동남권 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가 지금까지 모두 8차례의
분과별 회의와 전체회의를 거쳐
평가항목과 항목별 가중치, 평가방법에 대해
상당한 의견접근을 이뤘고
밀양과 가덕도 등 2개 후보지로 압축해
실시 중인 입지평가 실무지원 용역도
거의 마무리 단계라는 겁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신공항 입지 평가항목에
안전성 평가를 추가해 줄 것과
축소된 것으로 알려진 가덕도 해상공항
건설비용을 바로잡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INT▶유승민 위원장/한나라당 대구시당
"밀양의 수요, 가덕도 비용 등을 정확히 평가하라고 촉구"
S/U]지역 국회의원들은 그동안 입지선정과정
자체를 비밀에 부쳐온 국토해양부로부터
구체적인 평가방법과 일정에 대한 답변을
받아낸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면서
조만간 국무총리실을 예방하는 등
정부를 상대로 한 강도 높은 설득작업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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