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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공항 기관단체장 한목소리

조재한 기자 입력 2011-02-23 19:23:07 조회수 0

◀ANC▶
남] 대구,경북지역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신공항 밀양 유치를 위해
성명서를 채택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여] 신공항 입지를 상반기에 결론짓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 이후
밀양 유치열기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첫 소식은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와 경상북도, 대학, 언론 등
지역의 20여 주요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는 신국제공항
밀양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신공항은 또 하나의 지방공항이 아니라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남부권 중추공항이라며
정부의 잇따른 연기와 안일한 태도를
질타했습니다.

◀INT▶함인석 경북대 총장/지역발전협의회
"지역 현실에 대한 정확한 상황인식과 책임있는 정책결정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강력 촉구"

한나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위원장도 참석해
입지선정을 최대한 앞당기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요구했습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도 직접 만나
압박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INT▶유승민 대구시당 위원장/한나라당
"앞으로 구체적인 일정과 평가기준,
평가위원 선정, 대통령과 총리에게
어떻게 보고할 지 따져 물을 것"

특정현안을 두고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성명을 내는 등의 행동통일은 전례를 찾기
어려워 이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역발전협의회는
이번 성명서를 중앙일간지에도 싣기로 하고
최종 입지 선정이 정해질 때까지
대수도권 홍보강화하며 단계적으로 대응하는 등
신공항 밀양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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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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