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과 대구시가
지난 해 10월부터 12월 사이
대구시내 16개 초등학교 주변의
식품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떡볶이의 경우 100그램에
평균 463밀리그램의 나트륨이 검출됐습니다.
이를 1인분 300그램 기준으로 환산하면
어린이 1일 충분 섭취량에 가까운데,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경우
고혈압 등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튀김류 22종 가운데 2종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식용유지 기준 2ppb에 가깝게 검출됐고
63가지 과자류 가운데 10개 제품이
영양성분 허용 오차 범위를 벗어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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