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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만평]이유 있는 태업, 파업

박재형 기자 입력 2011-02-22 18:01:24 조회수 0

시공사의 임금체불을 이유로
대구스타디움 인근 지하공간 개발공사를 하던
근로자들이 체불임금 청산을 촉구하며
태업 투쟁에 들어간 가운데,
전면 파업까지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2011육상대회 차질이 우려되고 있지 뭡니까요,

전국건설노조 대구·경북지부 이길우 지부장은,
"대구시와 시공사 등에 임금 체불을 해결해
달라며 수차례 촉구했지만, 허사였습니다.
근로자들은 2011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피땀 흘리고 있지만 아무도 우리 문제에 신경 써주지 않습니다."하며 대구시 책임도 크다고 말했어요,

네에, 세계육상대회가 코앞에 다가 왔는데
아직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니
참 기가 막힙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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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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