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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피해로 생계가 막막해진
영세상인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농어민들과는 달리
보상금 지급 규정이 너무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이규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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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지붕이 붕괴되면서
상점 33곳이 피해를 입은 포항의 한 상가!
지붕을 뜯어내고, 망가진 집기를 치우고..
폐허가 된 상가를 되살리기 위한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반찬가게 주인은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합니다.
◀INT▶ 반찬가게 주인
"보름이라고 반찬을 많이 준비해 놓았는데
다 버려야할 처지입니다."
당장 생계가 막막해졌지만
상인들은 한푼도 보상받지 못했습니다.
상가 지붕이 무허가 건물인데다,
건물이 절반 이상 부서지지 않으면
보상금 지급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INT▶ 윤동규/ 피해상인
"우리도 피해입었는데 너무하다."
포항시 오천읍의 대형 슈퍼마켓도
지붕에 50cm가 넘는 눈이 쌓이면서
천정이 내려앉고 건물이 기울어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스탠덥)지붕에는 여전히 수십cm의 눈이
쌓여 있습니다.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아찔한 상황입니다.
안에 입주해있는 빵집과 분식점, 정육점 상인
10여 명은 살아갈 길이 막막합니다.
건물을 새로 지을 때까지
최소한 석달 이상 장사를 못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INT▶이희재/ 정육점 상인
"피해 보상은 어떻게 해야 할 지
저희가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데 행정당국은
아무런 관심이 없어요!"
영세 상인들은
농어민 수준의 보상금 지원과 함께
세금 감면과 저리 대출 등 생계 대책을
정부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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