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경북에서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25곳,
신입생이 한명 뿐인 학교는 30여 곳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농어촌 지역 학생수가 급감하면서
올해 3월 1일자로 폐교하는 학교만 9곳이고
80년대 이후 폐교한 학교는
660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농어촌 지역 학교 폐교를 막기 위해
영어중심, 자연친화학교 같은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을 펴는 등
지원을 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산율 급감과 전학 등으로
학생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어
농어촌 학교 상당수가 교과과정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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