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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0억 주차장에, 차량은 10대 뿐

홍석준 기자 입력 2011-02-09 16:35:41 조회수 1

◀ANC▶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는 안동시 옥동지역에
얼마전 30억원을 들여 대형 공영주차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하루 이용차량은 10여대에
불과합니다.

홍석준 기자
◀END▶

◀VCR▶
연초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간
안동시 옥동의 공영주차장입니다.

3층 공간에 189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지만,
170여곳, 90% 이상 비어 있습니다.

주차 차량은 늘 10여대 남짓.
30억원을 들인 주차장의 하루 수익은 그래서,
인건비도 안되는 3~4만원에 불과합니다.

(s/u)"텅빈 주차장과는 대조적으로, 주차장
바로 바깥 이면도로는 불법 주차차량이
점령했습니다.

양 쪽으로 일렬주차된 차량들이 도로를
절반쯤 점령해, 교행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SYN▶권오현/빌딩관리인
"도로 엉망이다...불법주차 해도 너무한다."

주차장 개장과 함께 강력한 단속이
병행돼야 하지만, 일반 도로와 다르게
이면도로의 단속은 경찰청 고시가
있어야 가능하도록,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SYN▶박준배 과장/안동시 시설관리공단
"경찰.시청과 협의해, 이면도로도 단속할 수
있는 교통특별 단속구역 설정하겠다."

유흥가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옥동은
하루가 다르게 교통량이 늘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지난해부터 옥동 일대에 대한
주차질서 확립을 천명했지만,
아직은 반쪽 다짐에 그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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