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석빙고에 얼음을 채워 넣는
'2011 안동석빙고 장빙제'가
오는 11일 안동시 정상동 용정교 아래
낙동강 지류와 안동민속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장빙제에서는
겨울에 낙동강 얼음을 자르는 채빙과
얼음을 운반하는 운빙,
그리고 석빙고에 저장하는 장빙 등
3가지 과정이 재연됩니다.
안동 석빙고는 얼음 저장용으로만 쓰인
국내 다른 석빙고와 달리
겨울에 얼음을 채취해 뒀다가
여름에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 온 은어를 잡아
서울까지 운반할 수 있도록 보관하는 기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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