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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현대제철이
부원료로 쓰고 있는 사문석에서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환경단체의 이런 주장에 대해 철강사들은
석면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시험 결과를
공개하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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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석은 제철소에서 철광석을 끓여 쇳물을
만들 때 넣는 부원료입니다.
포항 환경운동연합과 민주노총 포항지부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 시민센터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직업환경 건강센터가
국내 사문석 광산과 괴동역, 광양제철소역에서
무작위로 채취한 시료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출됐다는 석면의 농도는 0.25% 이하의
미량에서부터 최고 0.8%까지입니다.
지난 2009년부터
석면이 0.1% 이상 포함된 제품은
제조나 수입, 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석면이 포함된 사문석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관련 공정의 작업환경과
근로자 건강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관련업체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INT▶정침귀 사무국장/ 포항 환경운동연합
이에 대해 철강업계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연간 8만톤의 사문석을 안동의 광산 두 곳에서
공급받아 사용하는 포스코는
공급업체가 해마다 공인기관에 의뢰하는
시험 결과, 석면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환경단체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INT▶박영수 홍보팀장/ 포스코
S/U] 이처럼 사문석의 석면 검출 여부에 대해
환경단체와 포스코가 서로 상반된 시험 결과를
내놓고 있어, 사문석 사용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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