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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전국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가장 많은 곳이 바로 대구입니다.
미분양 아파트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심을 거듭하던 건설사들이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구책을 내놨습니다.
여] 인기가 없는 중대형을 포기하고,
중소형으로 면적을 줄여서
재분양에 나서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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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구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약 만 3천여 가구로 지방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건설사들은 한 번 분양을 했던
미분양 아파트들의 면적을 줄여서
재분양에 나서고 있습니다.
수성구 범어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올해 5월 분양할 이 아파트는
지난 2007년 첫 분양 때 평균 120제곱미터가
넘던 분양 면적을 평균 90제곱미터 아래로
확 줄였습니다.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권진혁 주택영업부장/화성산업
"수요가 중소형 중심으로 바뀌어서 30평대로
변경"
달서구 감삼동에 있는 또 다른 아파트 단지.
지난 2007년 분양을 했지만 건설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됐던 이 곳도
면적도 줄이고 분양가도 내려서
올해 5월 재분양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 최동욱 대표/도시와 풍경
"85제곱미터 중심으로 하고 가격도
670만 원대로"
이렇게 면적을 줄이고 가격도 내려서 재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올해 분양 계획 아파트의
약 40% 수준인 4천여 가구나 됩니다.
◀INT▶ 전형길 대표/리코
"향후에 분양가 거품이 제거되는 추세 확산"
(S/U)올해 이렇게 면적을 줄여서 새롭게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 단지의 분양 결과가
앞으로 지역 부동산 시장의 판도 변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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