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구제역 장기화,"정신과 치료 절실"

김건엽 기자 입력 2011-01-26 15:46:51 조회수 1

◀ANC▶
구제역 사태의 장기화로 축산농민들과
매몰작업에 참여했던 공무원들의 고통이
극심한 상태인데요,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서 정신과적 치료가 절실합니다.

김건엽기자
◀END▶

◀VCR▶
마을 경로당에 진료실이 차려졌습니다.

구제역으로 가축을 묻은 축산농민들의
정신적 고통 정도를 파악합니다.

◀SYN▶ 자꾸 생각나요 ?
속이 답답한게 자꾸 우울증에 걸려요.

애써 기른 가축을 땅에 묻은 농민들은
구제역 악몽에서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INT▶ 김정수/구제역 피해농민
"죽어 자빠지는 걸 포크레인으로 집어서...
못볼 지경이었다."

◀INT▶ 김봉덕/구제역 피해농민
"그럭저럭 지내지만 마음이 몹시 아프다"

전문의들은 빠른 치료와 이웃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합니다.

◀INT▶ 우병탁 안동 정신보건센터장/
신경정신과 전문의
"그냥 두면 사회적응 어렵고 불안 더 심해져"

매몰작업 공무원들도
정신적 스트레스와 수면 장애 같은
후유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진료에는 소극적입니다.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과 진료기록이
남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S/U)발생 두달이 다 돼 안동 구제역은
진정됐지만 가슴에 남은 상처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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