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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예방백신을 맞은 한우가
시중에 처음으로 유통됐습니다.
"먹어도 괜찮을까" 하는 우려를 없애기 위해
지역에서 시식행사가 열렸는데요,
도성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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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에 올려져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 한우.
지난 4일 백신을 맞고 도축된
경북 영천산 1등급 한우 등심입니다.
전 직원이 함께하는 점심식사에
이 불고기가 올랐습니다.
◀INT▶김유태 본부장/농협 경북본부
"일반소나 똑같습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우려를 가졌지만
한우 특유의 맛에 고기는 금세 동났습니다.
◀INT▶조희진/농협 경북본부
"처음에는 거부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시식해보니 한우는 역시 육질이 좋고 맛있다"
30년째 한우를 키우다 구제역 파동에
자식같은 소를 모두 살처분한 축산농민도
간절한 심정으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INT▶임도휘/안동 축산농민
"많이 드셔줘야 그나마 축산농가들이 재기하고
힘을 낼 수 있다. 도와주십시오"
예방 백신은 이미 죽은 바이러스를
주입하기 때문에 구제역과 아무 관련이 없고,
구제역 자체도 소나 돼지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게만 발생해 인체에 무해합니다.
S/U]"이렇게 전혀 조리하지 않은 소고기는
어떨까요? 유통과정에 2~3일 정도
예냉과 숙성을 거치면서 산도가 낮아져
바이러스가 파괴돼 먹어도 안전합니다."
특히 요즘은 추위에 지방을 축적한 한우가
출하되는 시기여서 질 좋은 고기를 즐기기에
제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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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드세요. 한우가 최고!"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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