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으로 엄청난 수의 돼지가 살처분되면서
돼지고기 도매가도 연일 폭등해
상인들은 팔면 팔수록 손해가 나는
최악의 겨울을 보내고 있다는데요,
대구 칠성시장에서
40년째 돼지고기를 팔고있는 박계옥 할머니,
"내가 이 장사해서 자식들 대학보내고
다 했는데, 요즘 같으면 못 산다.
돼지머리 만 원 하던 게 만 3천 원됐고,
또 3천 원 더 오른다니, 손님도 없고
왔던 손님도 손사래치면서 다 가버리니까.."
하며 평생 이렇게 추운 겨울은 처음이라는
반응이었어요.
네~~ 기록적인 한파에 구제역까지 덮쳤으니,
서민들 가슴엔 이런 칼바람이 또 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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