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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경찰 간부를 향한 사정활동 시작

이상원 기자 입력 2011-01-19 15:35:21 조회수 0

경찰 조직을 충격에 빠뜨린
이른바 `함바 비리'를 계기로
경찰청이 전국의 총경 이상 고위간부를
감시하는 내부 암행감찰 인력을 확대하고
사정활동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경찰 고위간부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강기중 대구지방경찰청장,
"취지는 잘 압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감찰 만능주의가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괜히 주눅들거나 위축되지 않고
스스로 소신있게 행동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하며 애써 의미를 축소시키는 모습이었어요.

네,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데,
경찰 간부들 얼마나 깨끗한 지
지켜보면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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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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