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방역활동 중 과로로 쓰러져
의식을 잃었던 경북 고령군의 공무원이
끝내 숨졌습니다.
고령군은
지난 4일 방역활동을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고령군보건소
46살 곽석순 씨가 그제 오후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곽 씨는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뒤
매주 5일 이상 야근과 새벽근무를 했고
지난 3일 야근을 한 뒤
폭설로 귀가하지 못한 채
이튿날 제설작업까지 하고 쓰러졌습니다.
고령군은 장례는 어제 가족장으로 치러졌고,
곽 씨에 대한 순직 처리를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곽 씨를 포함해
지난 14일 문경시청 직원이
뇌출혈로 쓰러지는 등 5명이 숨지거나
중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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