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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구제역 대책에 농민 불만

김기영 기자 입력 2011-01-16 14:24:37 조회수 1

구제역이 발병한지 한달 보름여 만에
전국적으로 150만 마리의 가축이 매몰돼
1조 5천억원의 보상금이 지출되는 등
혼란이 계속되자 정부의 늑장대책에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29일 안동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하자 정부는
방역과 매몰 작업만 반복하다
너무 많은 가축을 살처분한다는 비판과
매몰지 토양오염 문제가 발생하자
뒤늦게 백신접종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백신을 확보하지도 못한채
이같이 결정해, 실제 백신접종까지
일주일이나 걸리기도 했습니다.

축산농민들은 지금까지 구제역은 주로
봄철에 발병해 기온이 올라가면서
저절로 누그러졌지만,
올해는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에 발병했는데도
정부가 지금까지와 같은 대응책으로
일관했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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