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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폐광에서 부농의 꿈

김형일 기자 입력 2011-01-17 15:23:16 조회수 1

◀ANC▶
폐쇄된 금광을 고구마 저장고로 활용해
부농의 꿈을 키워가는 마을이 있습니다.

동굴에서 숙성시킨 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연중 출하가 가능해, 훨씬 비싼 값에
팔린다고 합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일제 때 금을 캐냈던 폐광에
고구마 상자가 가득 차 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동굴 내부는 영상 15도,
습도는 80-90%로, 1년 내내 일정합니다.

이렇게 동굴에서 고구마를 3-4개월 숙성시키면
당도가 높아져 상품성은 더 좋아집니다.

◀INT▶ 영덕 호박고구마 영농조합 대표
"동굴에 보관하면 습도 온도 적당, 연료비
전혀 들지 않아 경쟁력 있다."

CG) 최대 1년까지 장기간 저장도 가능해,
해를 넘겨 판매할 경우 가을철 집중 출하기 때보다 두 배 이상 비싸게 팔 수 있습니다.

폐광 덕분에 이 일대 고구마 재배면적은
4년만에 열 배나 늘어 80헥타르에 이르고,
농민들은 연간 10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인기, 처음 3만평으로
시작해 해마다 늘어"

경북 영덕군은 동굴 호박 고구마를
지역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3백톤의 고구마를 저장할 수 있는
동굴 저장고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mbc news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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