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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20년 만의 매서운 한파

조재한 기자 입력 2011-01-15 19:17:41 조회수 0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은 20년만의 매서운 추위가 되겠습니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대구 영하 3.1도,
포항 영하 2.1도, 영주 영하 7.1도 등
모든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졌고
바람도 강해 매우 추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대구의 아침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지난 91년 이후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낮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대구경북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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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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