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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으로 고기는 물론, 같이 구워먹는
마늘의 수요도 크게 줄었습니다.
최근엔 중국산 짝퉁 흑마늘이
판을 치면서, 국내 토종마늘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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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 제품을 개발해
국내에 블랙푸드 열풍을 불러온
경북 의성의 흑마늘 영농조합입니다.
반품되거나, 주문이 취소된
흑마늘이 복도며 창고에 가득합니다.
effect..뉴스데스크 보도 "중국산이 둔갑.."
지난주 중국산 마늘에 색소를 섞은
짝퉁 흑마늘이 적발된 소식에 토종업체들이
엉뚱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겁니다.
effect.."우리 아니라니까요...믿으세요 제발!"
구정을 앞두고 스물 네시간 공장을 돌렸던
작년과 비교해 매출이 1/5토막 나버렸습니다.
◀SYN▶배재용 팀장/의성흑마늘 영농조합
"수사기관이 정상적인 흑마늘 공정을 알고
싶다고 해 협조까지 했는데, 불똥이 튀어 당혹"
구정 수요에 맞춰 수매마늘을 따로 보관한
농협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s/u)"흑마늘 원료가 되는 한지마늘 40톤이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구정 전에 모두 소진될
예정이었지만 지금은 기약조차 없습니다."
◀SYN▶김인식 지점장/의성 중부농협
"구제역에 고기 안 먹어 마늘수요 줄었는데
가짜 흑마늘까지 나오니 답없다."
농가들이 땀과 눈물로 일궈낸 흑마늘의
국내 시장규모는 천 억원대.
명절만 되면 판을 치는 짝퉁에
올해는 구제역까지 겹쳐,
마늘농가들의 이중고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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