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포항의 기록적 폭설로
비닐하우스 수천 동이 무너졌지만,
강도를 높여 튼튼하게 지은
비닐하우스는 멀쩡했습니다.
농가의 눈 피해는
비닐하우스에서 집중되는 만큼
확대 보급이 필요해보입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화면 분할) 포항시 동해면의 비닐하우스
수천 동은 힘없이 무너져 내렸지만,
죽장면 상옥리의 비닐하우스는 멀쩡합니다.
상옥에 내린 눈은 25센티미터로
동해면의 절반 수준이지만,
폭설에 대비해 강도를 높여 비닐하우스를
설치한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INT▶ 손대익/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
"여기는 25cm는 눈도 아니에요.
시설이 워낙 좋다 보니 전혀 피해가 없어요."
강화 비닐하우스는 시공 자체가 다릅니다.
우선 쇠 파이프의 설치 간격을
기존의 60cm에서 50cm로 줄여
촘촘하게 설치하고
두께 1.7mm의 굵은 파이프를 씁니다.
(화면분할) 게다가 기존의 철사 고리 대신
강판 조리개를 이용해
파이프가 꿈쩍 못하게 단단히 고정합니다.
◀INT▶ 김윤환/포항시 농축산과
"이 클립을 사용함으로써 비닐하우스가
전혀 유격이 없는거죠!"
c.g) 또 비닐하우스 모양을 더 뾰족하게
만들어 눈이 쌓이지 않도록 하고
중간중간에 지지대를 추가로 설치해
지붕이 무너지는 걸 방지해 줍니다.
스탠덥) 튼튼하게 만든 이 비닐하우스는
50cm가 넘는 폭설과 순간초속 36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강화 비닐하우스의 설치비용은
3.3제곱미터당 6만원선!
일반 비닐하우스에 비해 50% 가량 비싸지만
최근 게릴라성 폭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강화 비닐하우스 확대 보급이 필요해보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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