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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축산농민 인내심 한계 넘었다

김기영 기자 입력 2011-01-08 18:44:01 조회수 1

◀ANC▶
구제역 발생 40일을 넘기면서
농민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도축마저 금지되자
한우를 차에 싣고 시청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북 유일의 축협 도축장인
고령에서조차 도축을 저지당한
경주의 한 축산농민이 이틀째
한우 18마리를 실은 트럭을
경주시청으로 몰고 와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지난 5일 경주 전역이
구제역 백신접종 지역으로 고시돼
경상북도가 모든 소의 도축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INT▶장상규 축산농민 /경주시 건천읍

도축 적정기인 30개월령 소까지
이동이 금지되면서,
육질은 떨어지는 반면
소 1마리에 하루 5-6천원씩 사료값이 들어가
축산농가들은 키우면 키울수록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INT▶김영식 축산농민 /경주시 현곡면

농민들은 구제역이 발생한 안강읍과
10km 이상 떨어진 외동과 건천지역 한우까지
도축을 금지할 바에는
백신접종 지역 고시를 철회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유통.판매업계도
연쇄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어
기업체와 민간의 소비운동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이외준 조합장 /포항축산농협

S/U] 구제역 발생 40일이 되도록
중앙정부는 우왕좌왕하고 있고,
지방정부는 지쳐가고 있습니다.
동시에 농민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고,
축산기반은 무너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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