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의 여파로
쇠고기와 돼지고기 값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축산물 품질평가원에 따르면
고급 한우의 전국 경락가는
킬로그램당 만 8천 695원으로
안동에서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지난 해 11월 29일의 만 6천 715원에 비해
11.8% 오르는 등 등급에 따라
최고 14%까지 올랐습니다.
돼지고기도 전국 경락시장에서
1등급 암퇘지가 킬로그램당 평균 5천 300원에
거래돼 구제역 발생일 4천 350원에 비해
22%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구제역으로 살처분 된 가축 수는
94만여 마리로 우리나라 전체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와 돼지의 7%를 넘어섰고,
구제역이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아
고기값 고공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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