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가 협상을 끝낸 한미 FTA가 발효되면
경북 지역의 농업기반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이 한미 FTA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경북 지역 농업의 연평균 생산 감소규모가
발효 첫 해에서 5년 동안은 해마다 400억 원에
이르고 6년에서 10년까지는 천 200여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농업 기반 붕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구는 자동차와 섬유 부분이 최대
수혜 업종이 되면서 각각 연평균 625만 달러와
574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가 예상되는 등
제조업 수출 증대 효과로
대구는 연평균 천 500여만 달러,
경북은 85만 달러 가량 수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연구원은 한미 FTA 발효에 대비한 지역의
대응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빠른 시간 내에 '지역대응전략회의'구성 등
체계적인 대응체제 수립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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