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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삼원]연초 물가 '비상등' 가계 부담커져

도성진 기자 입력 2011-01-05 16:16:44 조회수 2

◀ANC▶
연초부터 물가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기름, 가스는 물론 식료품에 겨울옷까지..
'의식주' 전반에서 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 추세는 올 한 해 계속될 전망이어서
새해를 시작하는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INT▶이혜미/대구 신천동
"너무 많이 올라 머리가 아프다.
채소 등 거의 다 올랐고 쇠고기 파동으로
생선도 많이 올랐다"

◀INT▶최혜림/대구 수성1가
"체감물가는?/채소는 여전히 비싸고 과일이
많이 비싸다.곧 공공요금도 오른다는데.."

이렇듯 종류를 가리지 않고
무한정 오르는 물가에 요즘 주부들 장보기가
무서울 지경입니다.

이상기온으로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의 물가지수가
전년보다 무려 21.3%나 올랐고,
식료품과 비주류음료도 6.4% 올랐습니다.

S/U+C.G]"최근 계속된 한파에 겨울옷 값도
많이 올랐습니다.지난달 남성스웨터가 전년대비
5.3%,여성용은 6%, 남자점퍼 5.1%, 코트 4.1%,
겨울 필수품인 장갑은 6.2%나 올랐습니다."

대구의 한 주유소.

대구는 전국에서 기름값이 싼 편에 속하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값이 오르는 탓에
차 몰고 나오기가 부담스러워졌습니다.

◀INT▶박재복/대구 수성4가
"차 몰고 다니기 어떠세요?/웬만하면 걸어다닌다. 조금이라도 절약하려고..자전거 타거나.."

C.G]
지난 주 기준, 대구의 기름값은
1년 전에 비해 휘발유 10%, 경유는 12%,
보일러 등유는 16%나 올라
2년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C.G]

◀INT▶도명화사무국장/주유소협회 대구지회
"작년 11월부터 정유사공급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 앞으로 주유소 판매가 계속 인상 전망"

공공요금도 올랐거나 줄줄이 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C.G]
올해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주택용 5.2%,
업무난방용이 4.8% 오르는 등
평균 5.3% 올랐고,
LPG도 9% 이상 올랐습니다.
C.G]

설탕재료나 밀가루재료도
국제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 보이고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한
설 선물세트 가격도 20% 이상 오를 전망입니다.

당장 정부가 이 달 중순
물가 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주변 여건이 녹록치 않아
새해를 시작하는 서민들의 발걸음은
점점 더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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