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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분실한 가방서 돈 훔친 경비원

권윤수 기자 입력 2011-01-05 11:11:30 조회수 0

아파트 주민이 주워서 맡긴 가방을 뒤져
돈을 훔친 혐의로 경비원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2일 대구시내 한 아파트에 사는 고교생이
엘리베이터에서 주웠다며 맡긴 가방을 뒤져
현금 500여만 원을 훔친 혐의로
아파트 경비원 24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가방은 같은 아파트 주민이 잃어버린 것인데,
고교생이 주운 가방을 경비실에 맡기는 장면이
폐쇄회로 TV에 녹화돼 김 씨는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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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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