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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안동 봉정사 극락전의 목재가 부분적으로
이탈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이상 지금 상태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인데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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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672년,신라 문무왕 12년에 지어져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평가받고
있는 안동 봉정사 극락전입니다.
기둥과 기둥을 연결해 주는 '창방' 의
왼쪽 시작 부분 일부가 균열과 함께
밖으로 삐져 나왔습니다.
건물의 하중을 받는 부분인 도리와 보가
만나는 부분에서도 같은 현상이 목격됐습니다.
극락전에서 이렇게 목재가 일부 이탈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곳은 5군데.
한 문화운동단체는
2001년부터 3년동안 시행됐던 해체공사 당시의
보수 수리공법이 적정했는지 검증되야 하며
지금 상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황평우 소장/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육안조사와 몇군데를 해체해서 상태를
확인해야 됩니다. 안전진단부터 빨리
해가지고 다시 한번 해체를 하든가
다시 정비를 하든가 해야죠"
문화재청은 해체공사 당시 옛 부재의 틈을
보완하기 위해 끼워 넣은 신부재가
수축·팽창하는 과정에서 밖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현지조사를 통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화문 현판 균열에 이어
극락전 보수 문제가 제기되면서
국보 문화재 관리가
또 한번 도마에 오르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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