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대구공연이
어제 마지막 공연을 갖고 폐막했습니다.
지난 10월 21일 개막해 두달 반 가량
대구공연을 한 '오페라의 유령'은
유료관객 약 12만 명이 찾으며
지방공연사를 새롭게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작비 70억 원을 비롯해
개막전 5만 6천명의 최다 예매, 최장 공연,
최다 유료관객 등 지방공연에 있어
주요기록 대부분을 갱신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영국 런던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27개 나라에서 공연을 하며
1억명 이상의 관객이 찾았고,
4대 뮤지컬 가운데서도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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