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북 구미에서 벌어진 현금 수송차
탈취 사건 화면을 보면, 범인이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처럼 보이는데
한가지 헛점이 있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END▶
◀VCR▶
현금 수송차량에 침입한 범인이
곧바로 금고 비밀번호를 누릅니다.
2-3분만에
금고의 3중 잠금 장치가 모두 풀렸습니다.
CCTV 카메라가 촬영한 범행, 영상을 저장한
휴대용 메모리 칩도 사라졌습니다.
범인이 뽑아간 것입니다.
범행 흔적이 모두 사라질 뻔 했습니다.
하지만, 사건 현장에는 녹화한 영상을
보관한 저장 장치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CG) 수송차량은 만약에 대비해
휴대용 칩 외에 컴퓨터 하드 디스크에도
같은 화면을 2중으로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SYN▶해당 보안업체 관계자
"칩이 이중보관 돼 있어요. 메모리칩을
빼가도 백업돼 있어요, 하드디스크에"
경찰은 범인이 입었던 바지가 한 보안업체
근무복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SYN▶김판태 형사과장/경북 구미경찰서
"일반일들이 입는 옷이 아니고 보안경비 업체에서 주로 입는데 어떤 회사가 그 옷을 입는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공개 수배 이후 걸려 온 10여건의 제보 전화와 촬영 화면 분석 결과를 토대로, 내일부터 본격 수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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