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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정 연휴..이한치한으로 추위 나기

도성진 기자 입력 2011-01-02 17:29:18 조회수 1

◀ANC▶
신정 연휴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엄동설한에 외출을 꺼리신 분들 많을텐데요,
추위에 움츠리지 않고
과감히 맞선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한치한 겨울 나기,
금교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눈이 녹지 않은 하얀 운동장.

보기만해도 몸이 움츠러들지만
과감히 옷을 벗어 던졌습니다.

엄동설한에 짧은 반바지 하나만 걸친
마라토너들.

살끝을 스치는 찬바람에
입에선 연신 뿌연 입김이 나오지만
추위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SYN▶" 화이팅~!"

20~30대 청년에서 60~70대에 이르기까지..

건강이라는 이름 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INT▶김동구
"토끼해기 때문에 눈밭에서 토끼가 뛰는 것처럼
올 한 해도 멋있고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위해"

◀INT▶차학자
"집에서 이불 덮고 있는 사람도 많은데 이 나이에 벗고 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건강하고 좋습니까"

도심 스케이트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 세상.

비틀거리고 또 넘어지기도 하지만
친구, 가족들과 즐기다보면
추위는 저만치 물러갑니다.

이 모두가 추위를 두려워하지 않는
동심이 가져다 준 선물입니다.

◀INT▶박원춘
"서울에서 왔는데 아이들과 같이 어울려
스케이트 타니까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

추위에 과감히 맞서
새해 첫 휴일을 보낸 사람들.

그들의 한결같은 소망은
추위를 녹인 열정과 건강이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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