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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계차-경북 대설주의보

권윤수 기자 입력 2010-12-30 06:44:48 조회수 0

◀ANC▶
대구에 약한 눈발이 오락가락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북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 상황은 어떤지
중계차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권윤수 기자, 지금 눈이 내리나요?
◀END▶

◀VCR▶
네, 중계차는 지금 대구 MBC네거리에
나와 있는데요.

대구에는 아직 눈다운 눈이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른 새벽에 약한 눈발이
간간이 날리기도 했습니다.
-------(영상)-------

그러나 칠곡을 비롯해 팔공산 주변에는
눈발이 많이 날리고 있습니다.

김천과 상주와 문경, 예천 등
경북 북부 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리면서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적설량은
상주 2.5센티미터를 비롯해 안동 1.2,
구미 0.4센티미터 등입니다.

대구기상대는 경북 북부와 남서 내륙 지역에
2에서 7센티미터, 대구와 경북 동해안에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린 뒤
오전에 차차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며칠 전부터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아서
대구와 경북에서는 교통 통제 구간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도동 다람재와
화원 명곡초등학교 앞을 비롯해 모두 5곳에서,
경북에서는 한티재를 포함해 2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대구시 공무원들도 제설작업을 준비하며
비상 근무를 서고 있는데요.

지금이라도 눈이 많이 내리게 되면
오전 9시까지 지하철 운행간격을 5분으로 줄여
운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는 출근길 운전에
큰 무리가 없어 보이지만
눈이 많이 내릴 것에 대비해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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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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