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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야심차게 추진해온
황금은어 복원 사업이 벽에 부딪쳤습니다.
군의회가 추진과정이 석연치 않다며
예산을 전액 삭감한데다
사업주체인 조합도 자진 해체했기 때문입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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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지난 2008년부터
신활력 사업으로 시작한 황금은어 복원 사업.
양식장이 건립되고 은어 축제도 열리면서
지난해 정부의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도 선정돼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당시 사업 계획서에는 운영 주체인
황금은어 조합이 6억 원을 자부담하고,
CG) 9억 원을 군비와 도비로 부담하는
조건이었습니다.
하지만 불과 4개월만에 영덕군은
조합 자부담을 2억 원으로 줄여주고,
나머지 4억 원을 영덕군이
추가 부담하도록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INT▶ 이강석/ 영덕군의원
CG)영덕군은 정부가 정한 보조금 비율대로
사업 신청서를 만들었지만 이후 계획 수정이
불가피했다며 행정적인 문제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남봉문 농정과장/ 영덕군
결국 몇 개월만에 바뀔 계획을
영덕군은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는 말인데,
군의회는 문제가 있다며
내년도 관련 예산 7억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더구나 조성 당시부터 논란이 있었던
은어 양식장도 영덕군 상수원 상류에 위치해,
주민들로부터 계속 반발을 사왔습니다.
S/U)논란이 잇따르자, 위탁 운영을 맡아온
황금은어 조합조차 최근 자진 해체해
사업이 아예 무산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영덕군은 다음달 공청회를 열어 여론을 듣고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사업을 하더라도 직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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