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정부의 구제역 백신접종 방침에 따라
내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접종 대상 가축의 1차 예방접종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대책본부는
안동과 예천에서 기르는
4천 3백여 농가의 소
6만 3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1차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방역당국은
발생지역에서 반경 3킬로미터 내의
위험지역은 5일,
반경 3킬로미터 이상 10킬로미터 내의
경계지역은 7일 안에 접종을 각각
끝낼 계획입니다.
1차 접종에 이어
가축의 항체 형성을 굳히기 위해
내년 1월 말 쯤 2차 접종을 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