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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 이후, 지역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습니다.
고심끝에 강행하기로 결정한 곳들은
나중에 원망을 듣지 않을까 노심초사입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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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영양군의 명물이던
반변천 천연빙상장이 올해는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SYN▶하승현/영양군청 체육계
"문의전화는 많이 오고 있거든요. 지금 '빙상
장'을 하는지 문의를 하는데, 지금 뭐 어쩔수
없죠.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라서.."
수 백명이 몰려 구제역 확산의 매개체가
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봉화군은 내성천 썰매장을
주말에 개장하고, 청송군도 보름 뒤
세계 빙벽등반 월드컵 대회를
고심끝에 예정대로 열기로 했습니다.
대회장에 방역을 강화하고
개인소독 장비도 설치할 예정이지만
불안감은 감추기 어렵습니다.
◀SYN▶권영면 새마을과장/청송군청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연기를 할수 없는
형편입니다. 연기를 한다면 2011년 대회는 포기
를 해야하는 그런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군위의 젖소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의성과 경계를 맞댄 지역으로,
안동 경계지역에 방역을 집중했던 의성군은
남쪽에 방역초소를 추가 설치했습니다.
경상북도도 경북북부 6개 시군의
166개 도로와 농로 등을 전면 통제하는 등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구제역 차단에
연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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